씨티, 메타 목표가 580→645달러로 상향…"숏폼 참여·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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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가 메타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메타의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가격을 580달러에서 645달러로 높였다.업데이트된 가격 목표는 주식이 추가로 15%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 로날드 조시는 인스타그램의 숏폼 '릴스' 플랫폼에서 증가하는 참여와 수요를 주가의 주요 촉매제로 지목했다.

조시는 메타가 인터넷 섹터 내에서 그의 최우선 주식 선택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릴스의 광고 노출과 사용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메타의 검색 엔진과 콘텐츠 추천 모델이 특히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로 강화된 경쟁 우위이며 거대언어모델의 투자대비수익률의 명확한 경로를 나타낸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제로 많은 면에서 메타의 경쟁 우위는 개선된 참여도와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 향후 제공될 여러 신규 서비스 덕분에 더욱 깊고 넓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메타의 주가는 올해 59% 상승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