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밸류업 지수 오늘 공개, 관련주 상승할까?

한국거래소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한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오늘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24일 개발한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오늘 공개할 예정으로, 밸류업 지수는 분배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프라이스 리턴 유형과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토탈 리턴인 두 유형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투자자들은 이번 지수에 어떤 종목이 편입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수에는 밸류업 예고, 주주환원 정책, 실적 등을 고려하여 약 100 종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수는 국민연금 등의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판단 잣대로 활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예상되는 지수에 편입되는 후보군에 대해 금융주가 가장 많이 포함될 것으로 추정했다.

비금융 중에서는 현대차, 기아, LG화학, GS,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신세계, POSCO홀딩스 등이 편입 종목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향후 거래소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연계된 ETF 등의 금융상품 출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밸류업 우수 기업에는 인센티브 등도 마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금융주 등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엔켐, LG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