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영화 30만 돌파…장기 흥행 '순풍'

/사진=CJ ENM
임영웅의 상암벌 정복기를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가 누적 관객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기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누적 관객 수 30만 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5일 만에 16만 관객을 넘어서는 빠른 속도로 극장가에서도 통하는 ‘임영웅 파워’를 입증했다.

이후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면서도 꺼지지 않는 화력으로 꾸준히 관객 몰이를 했으며 개봉 16일 만에 25만 명을 기록,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전작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임영웅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30만 돌파 기념 옴니버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옴니버스 포스터에는 콘서트의 감동적인 순간들과 다채로운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임영웅의 모습부터, 도포를 휘두르고 랩을 구사하는 모습, 의자에 앉은 채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은 영화를 통해 만나는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와 다양한 매력을 상기시킨다.또한, 거대한 헬륨풍선을 탄 채 상암벌을 가득 채운 10만 영웅시대와 교감하는 모습은 영화를 통해 자신을 발견해 준 영웅시대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또 10월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앵콜 싱어롱 위크’를 다시 한번 확정했다.

이번 ‘앵콜 싱어롱 위크’는 10월 3일부터 나흘간 CGV광교, CGV대구, CGV대전, CGV영등포,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의정부, CGV창원더시티까지 전국 7개 극장에서 진행된다.‘앵콜 싱어롱 위크’ 상영에서는 노래 자막이 제공되어 관객들이 콘서트 현장에서처럼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는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담긴 포토북을 전원 증정할 예정이다. ‘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