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화제성 1위…백종원·안성재도 나란히 '대세'

/사진=넷플릭스
요리사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24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9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차지했다. 넷플릭스 비드라마가 1위를 한 것은 24년 6월 3주 ‘미스터리 수사단’ 이후 13주만이다.'흑백요리사'가 공개 첫 주 5만점에 가까운 화제성 점수를 올린 것은 2022년 '환승연애2' 이후 가장 높은 비드라마 화제성 성적이라는 게 설명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특히 24년에 공개된 넷플릭스의 드라마를 포함한 전체 오리지널 콘텐츠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백종원과 안성재 그리고 최강록이 1위부터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승우아빠 등 다양한 출연자자 출연자 화제성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흑백요리사'는 지난 17일 공개된 1-4회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요리 서바이벌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패기 넘치는 흑수저 셰프들과 관록의 백수저 셰프들이 맞붙는 2라운드 1:1 흑백대전과 지옥에서 살아남은 셰프들이 각 계급의 자존심을 걸고 팀전을 벌이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이 펼쳐진다.

1주차 4회 엔딩을 장식하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최현석과 파인다이닝 흑수저 셰프의 1:1 흑백대전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 5~7회를 오늘(24일) 공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