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 상반기 매출액 109억…전년 대비 18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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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이드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거래액 기준) 109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수치다.
뤼이드는 "퀄슨 인수에 따른 외형 확장이 상반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뤼이드는 지난해 12월 ‘리얼클래스’로 알려진 영어 콘텐츠 회사 ‘퀄슨’을 인수히고 올해 1월 퀄슨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매출 성장에는 일본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뤼이드의 일본 시장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약 40% 성장하는 등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어학교육 브랜드 ‘아루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익률과 마케팅 효율을 개선했다. 올해에는 일본 IT 기업 후지쯔와 B2B 계약을 수주했다.
뤼이드는 "마케팅 효율 개선을 통한 세분화된 타겟팅과 미디어 전략 채택도 뤼이드 성장 요인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타겟팅 캠페인 확장과 다양한 신규 마케팅 추진으로 광고수익률(ROAS)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뤼이드 관계자는 “기업 체질 개선 및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증대에 성공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뤼이드는 "퀄슨 인수에 따른 외형 확장이 상반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뤼이드는 지난해 12월 ‘리얼클래스’로 알려진 영어 콘텐츠 회사 ‘퀄슨’을 인수히고 올해 1월 퀄슨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매출 성장에는 일본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뤼이드의 일본 시장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약 40% 성장하는 등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어학교육 브랜드 ‘아루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익률과 마케팅 효율을 개선했다. 올해에는 일본 IT 기업 후지쯔와 B2B 계약을 수주했다.
뤼이드는 "마케팅 효율 개선을 통한 세분화된 타겟팅과 미디어 전략 채택도 뤼이드 성장 요인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타겟팅 캠페인 확장과 다양한 신규 마케팅 추진으로 광고수익률(ROAS)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뤼이드 관계자는 “기업 체질 개선 및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증대에 성공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