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4] 코레일, KTX 20년·수도권전철 50년 기념 사진·유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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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일. 부산발 서울행 KTX가 첫 운행을 하며 국내 ‘고속철도 시대’의 신호탄을 쐈다. 올해로 KTX가 개통한지 20주년이 됐다. 수도권전철 개통 50돌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수도권전철은 1974년 8월 15일 경부와 경인, 경원 등 3개 노선에서 처음으로 탑승객을 맞았다. 코레일이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이 같은 국내 철도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사진과 유물, 영상물 등을 선보인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60여개 업체(100여개 프로젝트)가 참여한다. ‘달라지는 교통·변하는 정책,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도 공개한다.코레일은 ‘집으로 가는 길, 코레일이 함께합니다’를 테마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레일이 국민의 ‘집으로 가는 길’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보여준다. 우선 KTX와 수도권전철의 역사를 기록한 사진과 역대 철도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름다운 철도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철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수도권 전동차량 모형과 과거 사용했던 승차권, 수도권전철 개통 당시 노선도 등 철도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 지난 4월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KTX 브랜드북’을 E-북 형태로 살펴볼 수 있는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벽면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선 한국철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함께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코레일은 관람객에게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 사진엽서 6종과 KTX, 수도권전철 운영성과를 담은 리플렛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 혁신으로 국민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철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수도권 전동차량 모형과 과거 사용했던 승차권, 수도권전철 개통 당시 노선도 등 철도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 지난 4월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KTX 브랜드북’을 E-북 형태로 살펴볼 수 있는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벽면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선 한국철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함께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코레일은 관람객에게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 사진엽서 6종과 KTX, 수도권전철 운영성과를 담은 리플렛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 혁신으로 국민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