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5% 인상

영남 브리프
부산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917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서울 등 주요 도시 생활임금 인상률, 노동자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년보다 5% 인상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부산시와 공공기관 및 민간 위탁 사무수행 노동자 등 310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