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아트서울 인기 작가 작품, 강남 호텔서 만나요

10월 4~6일
조형아트서울 호텔 아트쇼
서울 JW메리어트서울에서
지난해 행사 전경 사진.
국내 최대 조형 아트페어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2024 PLAS 호텔 아트쇼’를 연다. PLAS 호텔 아트쇼는 2022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호텔 아트페어다.

올해 행사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 17층~18층에서 열린다. 웅 갤러리와 맥화랑, 일본의 세이야 파인 아트 등 국내외 4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총 230여명 작가의 작품 1200여점이 전시된다.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조형아트서울 2024에서 인기투표로 선발된 인기 신진 작가 5인의 작품을 비롯해 기존 아트페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작품들이 주로 출품된다. 특별기획전에서는 신재환, 백종우 등 중견 작가의 유리조각과 함께 곰돌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김선우 작가의 작품 등을 함께 선보인다.
출품작인 신재환의 '그 곳을 향하여'(2023).
신원준 조형아트서울 대표는 “내년에는 오사카에서도 아트페어를 열 예정”이라며 “조형 전문 아트페어라는 특색을 살려 계속 좋은 행사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