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 국내 핵심관련주는?

중국 금융당국 지도부가 경기부양책을 펼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금융 당국 지도부는 5% 성장률 유지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강한 경제 부양정책을 예고하였다.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은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을 조만간 0.5% 낮춰 시장에 장기 유동성을 1조위안 (약 190조원)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급준비율을 내리면 은행들이 시중에 더 많은 자금을 풀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를 20~25bp 추가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에 자사주 매수를 위한 대출을 허용, 인수합병 금융 대출도 확대, 개인의 부동산 거래 지속적 확대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24일 중국이 부양책을 발표하자 중국 주요 주가지수인 상해종합지수는 4%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중국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관련주로는 화장품, 화학, 철강 등의 산업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모레퍼시픽 –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의 화장품을 생산중이며 국내의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
롯데케미칼 – 기초화학, 첨단소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주요 제품으로는 에틸렌, 프로필렌, ABS, PC 등이 있다.
현대제철 – 철강관련 사업을 주로 영위함아모레퍼시픽, 롯데케미칼, 현대제철, 유한양행, POSCO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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