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르엘, 한강 조망 가능…청담동 손꼽히는 입지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61가구(전용면적 49~218㎡)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49가구(전용면적 59~84㎡)를 일반에 공급한다.

청담동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로 평가받는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이며 단지 주변으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봉은초·중이 가깝고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멀지 않다.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눈길을 끈다.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설계), 판상형(일부 가구) 구조를 적용했다.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실내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다이닝카페, 시니어 살롱(경로당), 뮤직&레슨 멀티미디어실,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지난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등을 진행했다. 계약일은 다음 달 14~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