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행정사법인 백상과 공공 조달 협력 업무협약

장세용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정우 백상 대표(세 번째)가 25일 서울 서초구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본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제공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25일 서울 서초구 협회 본회에서 행정사법인 백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세용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장과 김정우 백상 대표, 백명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상근부회장, 김동욱 백상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백상은 입법, 예산, 공공 조달 등의 영역에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20대 국회의원과 36대 조달청장을 역임한 김정우 행정사가 대표를 맡고 있다.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앞으로 백상과 공공 조달 분야 주요 입법 및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공공 조달과 관련해 △대국회 입법 및 국정감사 대응 △정책자금·공공 조달 업무 △기타 주요 기업 행정 쟁점 사항 등에 대해 회원사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문 및 컨설팅을 접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업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공공 조달 업계의 사업환경 및 법제도 개선 등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협회뿐만 아니라 행정 및 경영적인 측면에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공공 조달시장 및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피부에 와닿는 지원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백상 대표도“협약을 통해 백상이 가지고 있는 정책·입법 및 기업 행정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공 조달 업계에 접목할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