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민 배우' 가간 말릭, 강원 고성군 홍보대사로 임명

'인도 국민 배우' 가간 말릭이 강원 고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강원 고성군은 25일 군청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교류발전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배우 가간 말릭을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발전협회와 관광, 경제,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가간 말릭은 불교 영화 '스리 싯다르타 고타마' 출연을 계기로 힌두교에서 불교로 개종한 인도 국민 배우다.

또 국제교류발전협회의 인도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가간 말릭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함명준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고성군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