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드파인 광안' 567가구 분양

SK에코플랜트 첫 드파인 단지
특화설계·고급 마감재 적용
SK에코플랜트가 다음달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드파인 광안’(투시도)을 공급한다.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한 첫 분양단지다. 입지 여건이 좋은 데다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총 1233가구(전용면적 36~115㎡)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59~84㎡ 56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외관에 옥탑 장식물과 조명을 설치한다. 저층부는 고급 석재로 마감한다. 넓은 수경시설과 잔디밭을 갖춘 ‘아이코닉 가든’ 등 조경 시설을 다양하게 넣는다.전용 84A㎡형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거실과 방 3개 전면 향 배치)의 판상형으로 짓는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수영교와 수영터널, 번영로 등과 가까워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와 코스트코 등이 있다. 호암초와 수영중, 동아중도 가깝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에서 신반포 27차 재건축, 노량진 2·7구역 재개발,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같은 드파인 브랜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