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에 박정숙

서울시는 시 투자·출연기관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사진)을 지난 24일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부터 3년이다.

방송 MC 출신인 박 대표는 서울시 국제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 등을 지냈다.

박 신임 대표는 “변화하는 가족 환경 속에서 여성과 아동, 가족을 보호할 실질적인 정책이 절실하다”며 “워킹맘 입장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