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LH 홍보관에 젊은 예비수요자 '발길' [집코노미 박람회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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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혜택도 받으면서 저렴한 분양가의 공공분양 주택 중 어디가 좋을지 직접 보고싶었습니다.”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선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정부의 공공분양 단지를 직접 소개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홍보부스에 관람객이 모였다. 특히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젊은 예비수요자들이 공공분양 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 관람객은 부스에 마련된 수도권 3기 신도시 단지를 살펴보며 상담을 받기도 했다. 부스에는 개통이 예정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과 신도시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LH는 올해 3기 신도시 주택 1만호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해 이번 인천계양 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3기 신도시 본청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LH는 올해 3기 신도시와 더불어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하반기 서울 수도권 공공택지 등에 총 4421가구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분양은 총 1622가구로 서울 동작구 수방사 263가구와 인천계양 A2블록 747가, 파주운정3 A20블록 612가구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총 2799가구로 인천계양 A3블록 359가구와 수원당수 A5블록 484가구, 의왕월암 A1블록 446가구, A3블록 424가구, 의왕청계2 A1블록 320가구, 성남금토 A4블록 7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앞서 착공한 인천계양 지구를 비롯해, 오는 12월까지 고양창릉,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등 총 15개 블록 9600가구가 계획대로 착공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5년 상반기에는 고양창릉과 하남교산, 부천대장의 본청약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엔 공공분양뿐만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 등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영구임대부터 통합공공임대까지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은 물론, 올해 선보이는 든든전세주택과 주거독립을 위한 청년주택 지원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혼부부 특화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입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인 층간소음에 대해선 방지 대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됐다. 부스에선 자발적 층간소음 예방체계인 ‘노이즈가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직접 바닥에 발을 디뎠을 때 아래층에서 느끼는 소음 정도를 수치화해 가구 내 월패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이 밖에도 LH 단지에 적용되는 각종 층간소음 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선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정부의 공공분양 단지를 직접 소개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홍보부스에 관람객이 모였다. 특히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젊은 예비수요자들이 공공분양 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 관람객은 부스에 마련된 수도권 3기 신도시 단지를 살펴보며 상담을 받기도 했다. 부스에는 개통이 예정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과 신도시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LH는 올해 3기 신도시 주택 1만호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해 이번 인천계양 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3기 신도시 본청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LH는 올해 3기 신도시와 더불어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하반기 서울 수도권 공공택지 등에 총 4421가구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분양은 총 1622가구로 서울 동작구 수방사 263가구와 인천계양 A2블록 747가, 파주운정3 A20블록 612가구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총 2799가구로 인천계양 A3블록 359가구와 수원당수 A5블록 484가구, 의왕월암 A1블록 446가구, A3블록 424가구, 의왕청계2 A1블록 320가구, 성남금토 A4블록 7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앞서 착공한 인천계양 지구를 비롯해, 오는 12월까지 고양창릉,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등 총 15개 블록 9600가구가 계획대로 착공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5년 상반기에는 고양창릉과 하남교산, 부천대장의 본청약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엔 공공분양뿐만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 등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영구임대부터 통합공공임대까지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은 물론, 올해 선보이는 든든전세주택과 주거독립을 위한 청년주택 지원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혼부부 특화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입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인 층간소음에 대해선 방지 대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됐다. 부스에선 자발적 층간소음 예방체계인 ‘노이즈가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직접 바닥에 발을 디뎠을 때 아래층에서 느끼는 소음 정도를 수치화해 가구 내 월패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이 밖에도 LH 단지에 적용되는 각종 층간소음 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