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8월 산업생산 1.2% 증가…4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입력
수정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자동차 및 반도체 생산 증가 영향으로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소매 판매는 18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었다.
30일 통계청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7(2020년=100)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 4월 1.4%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5월(-0.8%)과 6월(-0.1%), 7월(-0.6%) 연이어 감소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4.1% 늘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1.7%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2로 전월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6으로 0.1p 내렸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30일 통계청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7(2020년=100)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 4월 1.4%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5월(-0.8%)과 6월(-0.1%), 7월(-0.6%) 연이어 감소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4.1% 늘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1.7%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2로 전월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6으로 0.1p 내렸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