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내달 신곡 '문릿 플로어' 발매…밴드 곡 샘플링

美 자선공연서 신곡 무대 공개…HBO '더 화이트 로투스'로 연기 도전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다음 달 4일 새 싱글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발매한다고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30일 밝혔다.'문릿 플로어'는 리사가 8월 발매한 '뉴 우먼'(New Woman) 이후 약 2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미국 출신 밴드 식스펜스 논 더 리처의 노래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해 곡을 제작했다.

리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선 리사는 '록스타'(ROCKSTAR), '라리사'(Lalisa), '머니'(Money)를 비롯한 대표곡과 함께 미발매 신곡을 들려주며 호응을 끌어냈다.

이달 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을 수상한 리사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The White Lotus)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