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분석] 2024 세계폐암학회 가봤더니 …“폐암 정복 위해 글로벌 신약 총집결”

글·사진 허수진 온코빅스 개발&기획 담당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세계폐암학회(WCLC)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렸다. ‘WCLC 2024’에서는 키트루다를 견제하는 이보네스시맙이라는 새로운 이중항체가 화려하게 등장했으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임상의 장기 추적 결과가 발표됐다. 여전히 표적치료제로서 경구용 저분자화합물이 건재함을 보였고, 새로운 타깃과 더 좋은 바이오마커를 찾고자 하는 시도들이 있었다. 세계폐암학회는 2025년 바르셀로나에 이어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차이춘 저우 교수가 HARMONi-2 임상시험 디자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허수진 온코빅스 개발&기획 담당
국제폐암연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IASLC)는 폐암과 흉부 악성 종양에 대해 공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IASLC는 1974년에 설립됐고 폐암 전문가인 의료진과 환자, 환자를 돌보는 사람(caregiver)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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