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0년간 한국에 경제효과 131조원 창출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3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구글, 지난 20년간 한국에 경제효과 131조원 창출
구글이 지난 20년간 한국 기업, 개발자, 스타트업, 창작자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약 131조원(107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난해에만 기록한 경제 효과는 37조원(280억 달러)이었다. 구글코리아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이러한 내용의 '구글과 대한민국: 20년의 파트너십과 AI를 통한 혁신'이라는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
뮤직카우 US, JYP 출신 이우석 대표 체재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미국 법인 뮤직카우 US가 JYP 출신 이우석 대표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뮤직카우 US 이우석 대표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음악 전문 디렉터로, 원더걸스를 미국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장본인이다. 스티비 원더, 에이콘, 브라이언 맥나이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오영주 장관, VC업계와 벤처투자 정책 방향 논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벤처캐피탈(VC) 업계 간담회를 열고 벤처투자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모태펀드의 민간 자금 유입효과도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2014~2023) 모태펀드 출자 증가 시 전체 벤처투자 규모는 5.2배 증가했다. 모태펀드 자펀드에 한정하면 모태펀드 출자금 대비 자펀드 투자규모는 과거 10년간(2004~2013) 1.3배에서 최근 10년간(2014~2023) 1.7배로 늘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