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업공공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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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 위해 참여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6일까지 나흘동안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중앙공원과 선형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GH 기업공공정원’(사진)을 출품했다고 4일 밝혔다.
특색있는 기업정원조성으로 공간복지에 기여
다산신도시 사업시행자인 GH는 조용준 작가(CA조경기술사 사무소)와 함께 이번 정원박람회에 아파트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에서 착안한 ‘84 포레스트 타입’ 공공정원을 조성했다.공공정원엔 튤립나무와 구절초로 꾸며진 84㎡ 공터를 만들어 실제 살고 있는 아파트 면적과 비교 체험하게 했다. 6m 간격으로 각기 다른 모양의 플랫폼을 구성해 개인의 다양한 ‘쉼’ 취향을 담았다는게 GH측 설명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인간을 위해 사라지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정원박람회에 기업공공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시민 생활권내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등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