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피스, 만개한 '피어올라' 퍼포먼스…물오른 실력

그룹 쓰리피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그룹 쓰리피스(3piece)가 만개한 비주얼로 컴백했다.

쓰리피스(비키, 수, 이야)는 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피어올라' 무대를 꾸몄다.에너제틱한 에너지를 뽐내며 등장한 쓰리피스는 3인 3색 매력을 대방출, 시원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는 물론, 다채로운 표정 연기까지 더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매혹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고막을 자극,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선보이며 화려한 디바의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또한, 멤버들은 지치지 않는 열정을 무대에 쏟아냈고, 한층 물오른 비주얼 역시 자랑하며 글로벌 입덕을 불러일으켰다.

'피어올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이다. 새로운 스타일의 소울과 댄스 음악의 조화는 물론, 트럼펫, 색소폰, 트롬본의 실제 연주 사운드를 녹음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모두의 삶도 피어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곡에 담아냈다.지난 8월 데뷔곡 '서머 필링(Summer Feeling)'을 발매한 후 약 2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쓰리피스는 세 가지 조각이 모여 하나의 정장을 완성하듯, 셋이 모여야 가장 빛나는 그룹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