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NT-I7과 리가켐바이오 ADC와의 병용요법 항암 효능 확인

NT-I7과 항체 약물 복합체(ADC) 병용 투여로 동물 모델에서 유의미한 항암 효과 확인

폴폭스에 이어 ADC와도 시너지 효과 입증해 다양한 세포독성항암제와의 병용 가능성 확대
[2024년 10월 07일] T 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오윤석)이 항체약물복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와 자사의 주력 제품인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병용요법에서 유의미한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네오이뮨텍은 올해 초부터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와 공동으로 동물모델 실험을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대장암 세포주인 MC38 모델을 사용하여 NT-I7과 리가켐바이오의 ADC를 병용 투여한 후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병용 투여 그룹에서 단독 투여 그룹 대비 매우 유의미한 시너지가 관찰되었다. 특히, 고용량 ADC(8mg/kg)와 NT-I7을 병용 투여한 그룹에서는 암세포가 거의 소멸되었고, 모든 실험체가 생존하는 결과를 보였다.ADC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강력한 세포독성 항암제를 결합하여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독성을 나타내도록 제작된 세포독성항암제의 일종이다.

네오이뮨텍은 NT-I7과 다양한 세포독성 항암제와의 병용 효과를 잇달아 입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항암 치료의 대표적 세포독성 치료제인 폴폭스(FOLFOX)와 NT-I7의 병용 동물 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한 단계 진화한 형태의 세포독성 치료제로 평가받는 항체약물복합체(ADC)와 NT-I7의 병용 효과를 추가로 입증한 것이다.

네오이뮨텍의 오윤석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는 NT-I7이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뿐만 아니라 차세대 항암제인 ADC와도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렇게 확인된 NT-I7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통해 활발한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제공=네오이뮨텍,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