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 센텀 비스타동원, 생활인프라 우수한 학세권 입지

동원개발이 부산 수영구에서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 분양에 나선다. 부산지하철 2·3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은 수영구 광안동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525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208가구다. 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계약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주거에 필요한 교통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망미역이 300m 거리에 있다. 2·3호선 수영역(환승역)이 500m 거리에 있다. 3호선을 통해 연산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2호선은 서면을 거쳐 양산까지 이어진다.

센텀시티와 인접해 있어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수영팔도시장, 수영경찰서(25년 예정) 등의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센텀시티엔 컨벤션센터와 영화의전당, 요트경기장, 올림픽공원, 시립미술관 등 업무·문화시설이 들어서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은 반경 500m 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가 장점이다. 단지 인근 수영초교를 비롯해 수미초, 광안중, 덕문여고 등을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해 금련산, 황령산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의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충분한 동 간 거리와 가구 간섭을 최소화한 배치로 상품성도 높였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은 부산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영구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주거 단지”라며 “센텀시티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 원도심의 편리한 주거생활과 쾌적한 입지 환경까지 모두 갖춘 단지”라고 설명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