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찾는 관광객 4명 중 1명이 한국인…가장 중요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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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호텔·리조트 '호시노리조트'
호시노 대표 "韓은 가장 중요한 시장
만족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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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시노리조트의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사진)는 7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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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리조트는 숙박시설 내 다양한 액티비티와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다이닝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인이 자주 찾는 홋카이도·도쿄·오사카에는 도시관광호텔 '오모'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엔 일본의 3대 야경 중 하나로 꼽히는 하코다테에 오모 브랜드를 새롭게 열었다. 나가사키현에 있는 카이 운젠(온천)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항과 이사하야 역에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오는 17일부터는 일본항공(JAL)과 손 잡고 일본 지방으로 여행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다이나믹패키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존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과 숙박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리조나레 브랜드 최초로 해외에 오픈한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은 미크로네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한국인이 자주 찾는 괌 프리미엄 아울렛과 협업해 가족 여행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호시노 대표는 "한국인은 여행에 대한 수요와 애정이 매우 높고, 새로운 여행에 대해 열려있다"며 "한국인이 호시노 리조트를 여행 전반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