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 영입…화우, 알테오젠과 맞손 [로앤비즈 브리핑]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플랫폼 로앤비즈가 7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태평양,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 영입

법무법인 태평양이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사진)을 영입했다. 조 고문은 1994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약 30년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원회를 거쳤다. 2022년 국회예산정책처장에 임명돼 국가 예산 결산 및 재정 운용 업무에 관여해 왔다. 조 고문은 태평양 규제대응솔루션센터와 GR솔루션그룹에 합류해 입법 컨설팅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화우,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과MOU

법무법인 화우가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법률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화우는 알테오젠의 지속형 바이오매터, 항체–약물 접합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 등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지식재산 △기업자문 △금융 △인사·노동 △공정거래 △조세 △관세 △국제통상 △형사 등 전 분야에 통합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동주 화우 바이오헬스센터장은 “알테오젠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법적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 ‘컴플라이언스센터 아카데미’ 개최

법무법인 세종이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컴플라이언스센터 아카데미’를 연다. 지난 4일 진행된 첫 강의에선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신영호 고문(행시 35회)이 ‘CP제도,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관련 동향을 다뤘다. 이어 성승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가 ‘로펌의 시각에서 본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운영 관련 실무 유의사항을 짚었다. 2회차 강의에선 이세리 변호사(33기)와 송우용 변호사(40기)가, 3회차 강의에는 최성진 변호사(23기)와 장준영 변호사(35기)가, 4회차 강의에는 정창원 변호사(39기)와 송수영 변호사(39기)가 연사로 나선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