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동양인 첫 佛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

세계 최고(最古) 발레단인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에투알(수석무용수)이다. 세계 4대 발레 콩쿠르 가운데 3개(2007년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1위, 2010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문 금상, 2018년 브누아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를 석권할 정도로 노력과 재능을 겸비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겨울나그네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가 오는 26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슈베르트의 연가곡 중 하나인 ‘겨울나그네’를 선보인다. 16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2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박세은)

꼭 읽어야 할 칼럼

● 전주 카세트테이프 공장 '썬전자'
전주의 팔복예술공장은 과거 카세트테이프 공장이었던 ‘썬전자’를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복고 감성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이곳은 과거 여공들의 삶의 흔적을 예술 작품과 함께 전시하며, 오늘의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다. 대표 작품 ‘써니’는 과거 여성 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 칼럼니스트 최영식의 ‘찾아가는 예술 공간’

●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영랑시집'
김윤식 시집 ‘영랑시집’은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다. 용아 박용철이 세심한 편집으로 시집을 제작했으며, 책의 세련된 디자인과 시의 흐름을 끊지 않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이 시집은 독자들에게 시의 정서와 흐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한 용아의 의도가 담겨 있다. - 처음책방 설립자 김기태의 ‘처음 책 이야기’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필하모니코리아 정기연주회
필하모니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중배가 지휘하고 말러 교향곡 제6번 ‘비극적’을 연주한다.

● 연극 - 사운드 인사이드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위암에 걸린 교수 ‘벨라’와 학생 ‘크리스토퍼’가 소설을 계기로 교감하는 이야기다.

● 전시 - 마음의 기술과 저변의 속삭임
마이클 주의 개인전이 11월 3일까지 서울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콘크리트 기단에 유리 패널이 끼워진 작업 ‘Untitled (after LBB)’ 등 신작 시리즈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