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

상생협력 플랫폼·ESG 레벨업 지원 등 실천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평가에서 처음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3년 평가까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하도급 거래 공정화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 사항 내용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점검과 표준 하도급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했다.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비즈 파트너 ESG 관리 제도를 도입해 비즈 파트너 ESG 진단과 개선 지원을 매년 확대 중이다.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상생협력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담당임원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