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이차전지…한자리 모이는 울산 첨단기술

내달 6일 '세계미래산업박람회'
울산시가 11월 6∼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던 2차전지 산업 전시회,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포럼, 수출·구매 상담회 등 7개 행사를 통합해 울산 최대 국제 산업 박람회로 거듭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울산 주력산업과 신산업 첨단 기술을 대대적으로 전시한다.2차전지 산업의 전주기 공급망,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신산업, 지능형 이동 수단, 수소·분산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스타트업 등 5개 구역으로 나눴다. 고려아연, 삼성SDI, LS MnM, SK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자동차 등 울산을 대표하는 대기업도 참가해 울산의 산업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련 분야별 세계 최고 수준 연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포럼도 열린다.

행사는 울산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