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오에스랩, 현대차-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협력...공동개발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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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의 주가가 강세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임박과 현대차와 구글 자회사 웨이모와의 자율주행 택시 협력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스오에스랩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고정형 라이다 분야 국산화에 성공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적용되는 고성능 자율주행 라이다를 개발 중이다.
10일 13시 57분 기준 에스오에스랩은 전잃 대비 2.78% 상승한 7,390원에 거래 중이다.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임박과 현대차의 구글 자회사 웨이모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로보택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로보(무인)택시’에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공개 예정이었지만, 디자인 변경 이슈로 두 달가량 미뤄져 오는 10일(현지시간) 데뷔 무대에 오른다. 최근 테슬라의 지난 3분기 인도량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1년 전 출시한 사이버트럭 생산량 증가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게임체인저’가 될지 주목된다.
동시에 현대차는 제네럴모터스(GM)에 이어 구글의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 협력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한편 에스오에스랩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고정형 라이다 분야 국산화에 성공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적용되는 고성능 자율주행 라이다를 개발 중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10일 13시 57분 기준 에스오에스랩은 전잃 대비 2.78% 상승한 7,390원에 거래 중이다.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임박과 현대차의 구글 자회사 웨이모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로보택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로보(무인)택시’에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공개 예정이었지만, 디자인 변경 이슈로 두 달가량 미뤄져 오는 10일(현지시간) 데뷔 무대에 오른다. 최근 테슬라의 지난 3분기 인도량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1년 전 출시한 사이버트럭 생산량 증가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게임체인저’가 될지 주목된다.
동시에 현대차는 제네럴모터스(GM)에 이어 구글의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 협력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한편 에스오에스랩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고정형 라이다 분야 국산화에 성공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적용되는 고성능 자율주행 라이다를 개발 중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