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더뉴식스, 비주얼+실력 '육각형 그룹'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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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가 진정한 육각형 그룹임을 증명했다.
더뉴식스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에 출연해 2차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펼쳐진 2차전 미션의 주제는 '아이덴티티(IDENTITY)'였다. 앞선 평가전 무대에서 '비켜'와 '푸에고(FUEGO)'를 매쉬업해 선보였던 더뉴식스의 이번 경연 선택지는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와 '킥 잇 포 나우(Kick It 4 Now)'로 좁혀졌다.
심사숙고한 회의 끝에 더뉴식스는 팀 색깔과 퍼포먼스의 조화를 보여주기 위해 '러브 오어 다이'를 경연곡으로 결정했다. 이에 우경준은 "사실 저희도 이런 아련한 것도 엄청 잘하니까 기대해 달라"며 당찬 포부를 밝혀 퍼포먼스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2차전의 에이스로는 천준혁과 우경준이 나섰다. 멤버들의 추천을 통해 에이스로 발탁된 두 사람은 그간 에이스 랭킹에서 2연속 4위를 차지했던 만큼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굳은 의지를 다지며 맹연습에 돌입, 끈끈한 팀워크 속 완벽한 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무대에 오른 더뉴식스는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편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러브 오어 다이' 무대는 활동 당시 부재했던 메인보컬 천준혁의 합류로 완전해진 더뉴식스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휘몰아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 더뉴식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연출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들은 스노우볼을 비롯해 사다리, 짐 형태의 구조물까지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것은 물론, 페어 안무와 칼군무 등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역대급 스케일의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펼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더뉴식스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에 출연해 2차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펼쳐진 2차전 미션의 주제는 '아이덴티티(IDENTITY)'였다. 앞선 평가전 무대에서 '비켜'와 '푸에고(FUEGO)'를 매쉬업해 선보였던 더뉴식스의 이번 경연 선택지는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와 '킥 잇 포 나우(Kick It 4 Now)'로 좁혀졌다.
심사숙고한 회의 끝에 더뉴식스는 팀 색깔과 퍼포먼스의 조화를 보여주기 위해 '러브 오어 다이'를 경연곡으로 결정했다. 이에 우경준은 "사실 저희도 이런 아련한 것도 엄청 잘하니까 기대해 달라"며 당찬 포부를 밝혀 퍼포먼스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2차전의 에이스로는 천준혁과 우경준이 나섰다. 멤버들의 추천을 통해 에이스로 발탁된 두 사람은 그간 에이스 랭킹에서 2연속 4위를 차지했던 만큼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굳은 의지를 다지며 맹연습에 돌입, 끈끈한 팀워크 속 완벽한 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무대에 오른 더뉴식스는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편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러브 오어 다이' 무대는 활동 당시 부재했던 메인보컬 천준혁의 합류로 완전해진 더뉴식스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휘몰아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 더뉴식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연출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들은 스노우볼을 비롯해 사다리, 짐 형태의 구조물까지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것은 물론, 페어 안무와 칼군무 등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역대급 스케일의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펼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