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커피에 다양한 경품까지…엔제리너스 부스 '북적'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이 커피 향으로 가득 찼다. 점심 시간이 지나자 잔디광장은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찼다. 식사를 하기 위해 롯데월드몰을 찾았다가 우연히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각 부스에서 제공되는 선물에 환호했다.

이날 엔제리너스 행사 부스에는 정오부터 긴 줄이 이어졌다. 엔제리너스가 운영하는 행사 부스에서 보냉백을 받은 박미영 씨(23)는 "마침 원하던 상품을 받았다"며 "평소에 가지고 다니기에 좋은 크기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엔제리너스는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을 위해 아메리카노 커피, 텀블러, 침낭, 보냉백, 폴딩메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행사 부스를 방문해 뽑기를 돌리면 100% 당첨된다.

엔제리너스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가을날 엔제리너스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경품을 받고 키링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12~13일 이틀간 열린다. 스타벅스, 이디야, 엔제리너스 등 대형 브랜드들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12일에는 여성 아이돌 밴드 'QWER', 청순함의 대명사 '에이핑크', 13일에는 남성 비보이 크루 '더구니스크루', 세계 첫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