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밝게 빛나는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올해 나타난 혜성 중 가장 밝은 위성으로 꼽히는 '쯔진산-아틀라스 혜성(C/2023 A3)'이 12일 강원 평창군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관측되고 있다.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은 지난해 1월 9일 중국 쯔진산 천문대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덜랜드 천문대의 소행성 탐색 프로그램인 아틀라스(ATLAS)에서 다시 확인돼 쯔진산-아틀라스라는 이름이 붙었다.혜성은 얼음, 먼지, 암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태양에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 급격히 온도가 오르면서 꼬리를 만들기에 꼬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혜성의 밝기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평창=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