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창업 생태계 강화’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방)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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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은 12일, 팜(FARM)0311 성주 하늘목장에서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방) 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인 청바지 페스타는 경북경제진흥원이 창업 3~5년차의 지역 청년 대표들이 직면하는 죽음의 계고(Death Valley)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기획했다.청년창업자들은 페스타, 협업지원, 매뉴얼사업, 고도화 지원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선배 및 동료 창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성주 하늘목장 여국현 대표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년기업으로, 현재는 경북 청년실험실 성주 소풍마을을 운영하는 등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 리플레이스의 도원우 대표, 칠곡 므므흐스의 배민화 대표, 상주 아워시선 이민주 대표 등 청년정주 지원사업 참여자,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마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시·군 청년창업가 등 경북 청년경제인 150여명이 참여했다.청년 가을운동회,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방) 음악회, 청년대표 특강, 네트워킹 파티 등 축제인 만큼 모두가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15개 청년창업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구성부터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진행 등 행사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청년경제인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자유로운 네트워킹 분위기가 형성되고, 현장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여국현 성주 하늘목장 대표는 “청년 간 네트워킹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고, 청년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청년경제인들과 자체적인 행사를 기획하여 경북의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을 알리고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 며 "경북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들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올해 2회째인 청바지 페스타는 경북경제진흥원이 창업 3~5년차의 지역 청년 대표들이 직면하는 죽음의 계고(Death Valley)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기획했다.청년창업자들은 페스타, 협업지원, 매뉴얼사업, 고도화 지원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선배 및 동료 창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성주 하늘목장 여국현 대표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년기업으로, 현재는 경북 청년실험실 성주 소풍마을을 운영하는 등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 리플레이스의 도원우 대표, 칠곡 므므흐스의 배민화 대표, 상주 아워시선 이민주 대표 등 청년정주 지원사업 참여자,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마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시·군 청년창업가 등 경북 청년경제인 150여명이 참여했다.청년 가을운동회,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방) 음악회, 청년대표 특강, 네트워킹 파티 등 축제인 만큼 모두가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15개 청년창업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구성부터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진행 등 행사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청년경제인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자유로운 네트워킹 분위기가 형성되고, 현장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여국현 성주 하늘목장 대표는 “청년 간 네트워킹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고, 청년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청년경제인들과 자체적인 행사를 기획하여 경북의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을 알리고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 며 "경북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들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