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을 한국 소설가 한강 작가가 수상하면서 한강 작가가 쓴 책들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0만부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출판 관련주도가크게 상승하고 있다.스웨덴 한림원은 현지시간 기준 10일에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 라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이라고 언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인이 노벨 문학상을 받는 것은 한국 작가중 최초이며,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는 것은 2000년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13일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 13일 오후 2시까지 약 53만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에서는 10일 밤부터 이날 정오까지 26만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노벨상 직전 기간 대비 910배 늘어난 수치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소식에 출판 관련주 등이 장 초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출판 관련주로는 예스24, 한세예스24홀딩스, 밀리의서재, 삼성출판사 등이 있다
예스24 – 온라인 도서유통 사업을 영위하며 E-북등의 디지털 출판 및 컨텐츠 사업도 영위중 한세예스24홀딩스 – 온라인 도서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예스24의 모회사로 지분 약 50% 보유중 밀리의서재 – 전자책을 포함한 도서IP 기반으로 전자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중 삼성출판사 – 주로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서를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