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급락, 이유와 국내 관련주 영향은?

테슬라의 주가가 현지시간 기준 11일에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시간 기준 11일 20.97달러(-8.78%) 하락하면서 217.8달러로 마감하였다. 나스닥이 0.33% 상승한 것과는 크게 차이난다.테슬라가 하락한 이유로는 테슬라의 무인택시인 2인승 로보택시 ‘사이버캡’ 을 공개한 후 시장에서는 실망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사이버캡 택시는 운전기사가 필요하지 않은 자율주행 차량으로, 차량 내부에는 운전대나 페달 등이 없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캡을 소개하면서 차량 가격이 장기적 관점에서 대당 2~3만달러가 될 것 이라며 2026년쯤 대량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테슬라의 사이버캡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컸던 만큼 시장에서는 크게 실망한 모양세이다.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분석팀은 “우리는 발표 내용에 전반적으로 실망했다” 라고 밝히기도 했다.테슬라의 사이버캡 발표 내용이 시장의 기대 이하로 나타나면서 승차공유 플랫폼인 우버는 10.8% 급등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 2차전지 관련주는 장 초반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POSCO홀딩스, 알테오젠, 이수페타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