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참여社 모집

대전시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본 지정을 위해 상세 과제 기획 준비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전국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해 실증 특례를 부여받고 신기술 실증을 위한 과제를 수행할 특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내년에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특구 사업자로 뽑힌 사업자는 선정 시부터 4년간 관련 법에 따라 각각 신청한 ‘규제 특례’를 부여받는다. 시제품 고도화와 특허·인증,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 우주기업 규제 해소 관련 연구개발(R&D) 실증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