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 수상태양광 전력…롯데케미칼, 직접 받는다
입력
수정
지면A13
롯데케미칼이 지난 11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경남 합천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메가와트(㎿) 규모 발전 설비를 2025년 12월까지 366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량은 연평균 2만6618메가와트시(㎿h)로, 약 1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수상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롯데케미칼은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과 직접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확보 등으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롯데케미칼은 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RE100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수상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롯데케미칼은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과 직접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확보 등으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롯데케미칼은 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RE100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