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올해 세 번째

KT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3분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1229억1289만원이다.

배당 기준은 지난달 30일까지 KT 주식을 보유한 주주다. 배당금은 오는 31일 지급한다.이 회사가 분기 배당을 실시한 것은 지난 1분기부터 세 분기째다. KT는 올해 1분기부터 상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도입했다. 현금 배당 규모는 1주당 500원으로 동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환원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분기 배당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