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옵션에 계약금 5%까지…'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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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4층, 529가구 규모분양시장에서 파격적인 조건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신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일신건영은 경기 고양시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투시도)에 5% 계약금 정액제를 적용해 주택 마련 초기 비용을 3000만원까지 낮추고 무상옵션을 제공해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내년부터 분양권 전매 가능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4층, 4개 동, 5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정액제를 적용해 입주까지 계약금 5%만 내면 추가 비용 없이 일산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분양가가 6억원대 후반부터 형성된 것을 고려하면 내 집 마련에 드는 초기 비용이 3000만원대로 낮은 셈이다.발코니 확장과 일부 옵션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 가격은 수천만원에 달하지만 집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일신건영은 가변형 벽체 공사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권 전매도 내년 초부터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식사동과 풍동 인근에는 13개의 공공 교육기관이 몰려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은행초가 있다. 풍동초, 풍동중, 세원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수도권 3대 국제고등학교 중 한 곳인 고양국제고와 백마 학원가, 풍동도서관도 이용하기 쉽다.
고일로와 고양대로 등을 통해 자유로 진출이 편리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원문산고속도로 등 주변 광역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다. 대중교통으론 경의중앙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풍산역, 백마역이 인접해 있다. 서울역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GTX-A노선도 올해 개통할 예정이다.단지 내부엔 실내골프클럽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 놀이공간, 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