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ETF', 연 2회 특별배당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 2회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ETF는 연초 이후 코스피200지수가 약 2% 하락하는 동안에도 약 23% 상승했다. 누적 수익률은 연 7.5%의 누적배당수익률을 포함해 총 30%를 웃돈다. 이는 연초이후 각각 약 22%, 21%씩 상승한 S&P500과 나스닥100 지수보다도 우수한 성과로 최근 미국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에게 확실한 투자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운용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 연 2회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했다. 이번 특별배당은 연 1.5%의 특별배당과 연 0.5%의 기존 월배당이 합쳐진 배당률이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이 국내 상장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기업들의 관련 정책 이행도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면서 “또한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주도주들도 적극적으로 편입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어 “꾸준한 월배당 및 특별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높은 자본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