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핑] 테일러메이드,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두 번째 콜라보 공개

한정판 ‘더 퍼슈트 컬렉션’ 출시
공식 홈페이지 및 일부 매장서 판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x 테일러메이드 패밀리. 테일러메이드 제공
테일러메이드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더 퍼슈트 컬렉션 (The Pursuit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16일부터 테일러메이드 공식홈페이지, 테일러메이드 서울(여의도 IFC몰), 테일러메이드 압구정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2024년 RB20과 팀 드라이버인 맥스 페르스타펜과 세르히오 페레즈가 착용한 레이싱 슈트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퍼포먼스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해 10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더 퍼슈트 컬렉션에는 P790아이언, MG4웨지, 스파이더 투어 퍼터, TP5x스트라이프 볼, 투어 스탠드 백, 말렛 헤드커버, 장갑, 티, 타월, 모자, 의류 등 골프용품이 포함되어 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 P·790 아이언은 4번 아이언부터 피칭 웨지(PW)까지 구성됐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밀드 그라인드4(Oracle Red Bull Milled Grind 4)웨지는 56도, 60도 로프트로 구성됐다. 아이언과 웨지 샤프트는 Nippon N.S. Pro Modus 3가 장착됐고, 커스텀 그립은 골프 프라이드 투어Z로 제공된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스파이더 투어(Oracle Red Bull Racing Spider Tour) 퍼터는 오른손용으로 제작됐으며, 길이는 34인치, 로프트 각도는 3도, 라이 각도는 70도다.

P·790™ 아이언은 정교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아이언 헤드는 팀 블루 색상으로 마감됐고 토우(Toe) 뒷면에 공동 브랜딩 로고가 특징이다. 38g 텅스텐 토우 무게추가 빨간색으로 포인트 된 것도 특징이다. 중공 구조와 새롭게 설계된 사운드 안정바를 적용해 단단한 타격감과 고급스러운 타구음을 선사하기도 한다.스파이더 투어(Spider Tour) 퍼터 헤드는 블랙, 블루, 빨간 조준선이 특징으로 높은 관성모멘트(MOI)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퍼터 헤드의 그립과 솔(Sole)에는 공동 브랜딩 로고가 새겨져있다. 빨간색 트루 패스(True Path™ )조준선과 빨간 TPU Pure Roll™ 인서트를 통해 정렬을 쉽게 도와준다. 인서트의 홈은 45° 각도로 배치되어 스트로크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스파이더 퍼터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넬리 코다를 비롯해 로리 맥길로이와 브룩 헨더슨 등이 사용하고 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 MG4 웨지는 P·790 아이언과 동일한 블루 마감과 토우 뒷면에 공동 브랜딩 로고가 새겨져 있다. 체커 무늬 레이스 스트립은 중간 캐비티를 강조하고, 로프트, 바운스, MG4 로고는 빨간색과 흰색으로 포인트 됐다. 스핀 트레드(Spin Tread) 기술을 적용해 수분에 젖은 상태에서도 향상된 스핀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데이비드 에이블리스 테일러메이드 CEO는 “포뮬러 1 최고의 레이싱 팀 중 하나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팀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컬렉션은 성능과 혁신에 대한 우리의 공동 약속을 담고 있다. 골프와 레이싱 팬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더 퍼슈트 컬렉션(The Pursuit Collection) 론칭을 기념해 한달 간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구매 시 포인트 3배 적립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