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남 곡성군수, 민주당 조상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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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 선거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8700여표를 획득해 전체 투표자 1만5908명 중 과반 득표를 달성했다. 곡성 출신인 조 후보는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 민선 4기 전남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2차례 도의원을 역임했다. 이어 민선 7기 민주평화당, 민선 8기 무소속으로 곡성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모두 2위로 낙선했다. 이상철 전 곡성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당선무효로 치러진 이번 민선 8기 곡성군수 재선거에 세 번째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앞서 무소속으로 이번 재선거를 시작했던 조 당선인은 민주당 복당이 받아들여져 100% 국민 참여 방식으로 치른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당선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조 당선인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정책으로 곡성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절대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8700여표를 획득해 전체 투표자 1만5908명 중 과반 득표를 달성했다. 곡성 출신인 조 후보는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 민선 4기 전남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2차례 도의원을 역임했다. 이어 민선 7기 민주평화당, 민선 8기 무소속으로 곡성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모두 2위로 낙선했다. 이상철 전 곡성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당선무효로 치러진 이번 민선 8기 곡성군수 재선거에 세 번째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앞서 무소속으로 이번 재선거를 시작했던 조 당선인은 민주당 복당이 받아들여져 100% 국민 참여 방식으로 치른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당선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조 당선인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정책으로 곡성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절대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