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지표 호조…코스피도 상승 출발 '2610선'

전 거래일인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3포인트(0.04%) 오른 2610.4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6.74포인트(0.26%) 오른 2616.04에 개장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407억원, 197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 홀로 639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17% 오른 5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6만100원을 기록, 6만전자를 회복하기도 했다.

그 밖에 SK하이닉스(-1.28%)와 LG에너지솔루션(-0.76%), 기아(-0.42%), 신한지주(-0.7%) 등은 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8%)와 현대차(0.85% 등은 오르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57포인트(0.21%) 내린 763.4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 대비 0.65포인트(0.08%) 상승한 765.71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억원, 37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 홀로 663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알테오젠(0.39%)과 에코프로비엠(0.18%), 에코프로(0.37%) 등은 오름세다. 반면 리노공업(-2.12%)과 클래시스(-0.81%) 등은 약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371.5원에 개장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