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호실적 발표로 급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 반응은?

TSMC가 호실적 발표를 하면서 TSMC ADR의 가격이 18.36달러(+9.79%) 급등하면서 205.84 달러로 마감하였다.

반도체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는 지난 9일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7 596억 9천만 대만달러 (약 32조 3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54.2% 증가한 3252억 6천만 대만달러(약 13조 8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결과였다.로이터는 TSMC가 애플, 엔비디아 등 대형 고객을 보유한 데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칩 수요가 급증한 것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찰스 셤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이 내년 순매출 예상치를 절반 이하로 하향 조정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됐지만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 라고 언급하며 “엔비디아, AMD, 애플, 퀄컴 등의 강력한 수요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9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연속 순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일 기준으로 27일 연속으로 순매도 한 것으로 이는 역대 최장 연속 순매도 기록이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이 순매도한 금액은 11조 4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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