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 열어

지하 2층~지상 23층, 총 970가구
GTX-C·동탄트램 등 개발호재
22일 1순위, 29일 당첨자 발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 양산3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동탄트램 등이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가까워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역 인근은 대형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위주로 약 1만2000가구가량이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1호선·GTX-C(예정)·동탄트램(예정) 트리플 교통망 환승역인 병점역 이용이 편리하다. 병점역은 수원, 화성, 오산 등을 연결하는 경기 남부 핵심 지하철역으로, 향후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예정)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동탄도시철도)이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오산화성고속도로, 경기대로 등을 통해 오산, 화성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수도권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병점과 동탄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양산초등학교가 있다. 인근에 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다. 명문고등학교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 등도 단지 주변에 있다. 또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를 비롯해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와 양산도서관 등이 가까이에 있다.‘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이 인근에 있다. LG전자가 포함된 진위일반산업단지도 근거리에 있다. 수원일반산업단지, 가장일반산업단지, 정남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및 기업체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전용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 84㎡BㆍC 타입은 광폭 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개인PT실 등의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티하우스,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주방TV, 일괄소등스위치 등이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500만 화소급 전방위 카메라가 설치된다. LED 조명제어, 비상벨 연동, 스마트폰 주차위치 저장,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포함한 특화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9일이며, 입주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