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경영자대상' 수상

전 국민 직업능력 개발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공로 인정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왼쪽)과 한국인사관리학회 이춘우 회장이 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우영 이사장이 18일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 미래관에서 한국인사관리학회 주관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우영 이사장은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직무능력은행 서비스 도입 등을 주도하여 전 국민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평생 직업능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상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훈련을 처방하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이를 통해 직업훈련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훈련 참여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직무능력은행 서비스,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HRD FLEX) 등 근로자 중심의 직업훈련을 확대하여 근로자의 리스킬링(새로운 직무로의 전환)과 업스킬링(직무역량을 향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493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연간 약 450만명의 시험응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 모바일 자격증, 디지털 배지 발급 등 전자지갑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큐넷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오는 10월 29일 차세대 큐넷 시스템 구축을 통해 PC와 모바일 앱 모두 최신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우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 국민 평생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