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잠실야구장서 다회용기 이용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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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은 서울시가 올해 도입한 야구장 내 다회용기 도입을 통한 일회용품 감량이 현장에서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한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 플레이오프 경기를 보기 위해 2만 명이 넘는 시민이 몰려 1회용기 배출이 많은 날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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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은 현장을 살펴본 뒤 “많은 관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다회용기 사용과 수거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보다 많은 시설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 외에도 김지향 시의원,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등이 이날 함께 야구장을 방문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