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폰16 고객에 원피스 한정판 굿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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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애니메이션 방영 25주년 한정판 패키지 제작LG유플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방영 25주년을 맞아 아이폰16 액세서리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아이폰16 고객 200명에게 추첨 통해 증정
"한정판 패키지 상품 꾸준히 선보일 것"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원피스 애니메이션은 1999년 10월 일본 후지TV에서 처음 방영된 이후 일본은 물론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가 대원미디어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굿즈 패키지는 원피스 캐릭터가 그려진 맥세이프 케이스, 카드 지갑, 아크릴 키링 3종, 아크릴 톡 2종, 보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굿즈를 담은 박스도 원피스 테마에 맞춰 보물상자 모양으로 제작했다.원피스 한정판 굿즈 패키지는 아이폰16 개통 고객 200명에게 선물된다. 오는 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하고 싶은 고객은 유플러스닷컴 내 액세서리 몰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가격은 25만원이다.오는 25일에는 유플러스 라이브에서 한정판 굿즈를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의 목소리를 맡은 강수진 성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플래그십 단말 구매 비중이 높은 MZ세대 고객을 겨냥해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슈퍼말차와 협업한 ‘갤럭시S23 슈퍼말차 피크닉 에디션’을 출시했고, 2022년에는 블리자드와 손잡고 ‘갤럭시S22 디아블로 임모탈 패키지’를 내놓기도 했다.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트라이브장(상무)은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정판 패키지 출시를 준비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한정판 패키지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