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나폴리 맛피아도 긴장한 '레전드 손님' 정체
입력
수정
![파비오 칸나바로, 안드레아 피를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나폴리 맛피아' 식당을 찾았다. /사진=SNS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369359.1.jpg)
나폴리 맛피아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식당에서 파비오 칸나바로, 안드레아 피를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나폴리 맛피아는 이들 앞에서 요리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레전드 이탈리아 선수들 앞에서 오랜만에 긴장했다. 영광 영광"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의 사인이 적힌 유니폼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칸나바로가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재공유하자 "나폴리의 자랑 칸나바로 형님.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NS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369244.1.jpg)
한편 나폴리 맛피아는 대학에서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나폴리에서 1년 반 동안 살면서 실력을 다졌다. 그는 현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를 운영 중이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나폴리 맛피아는 '이탈리아 음식'으로 승부를 보는 모습을 통해 인기를 끌었고,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