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예상 매출 300억…육가공 전문 A사 매물로

M&A 장터
25년 노하우의 육가공 전문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는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300억원이다.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과 대형 유통사에 납품하는 등 탄탄한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매각을 주관한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A사의 꾸준한 매출 증가세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 건설자재 기업 B사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B사가 개발한 새로운 기술은 공사비와 공기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방식에 비해 2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자체 개발한 건설자재의 임대 사업을 주력으로 해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다. 연매출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자동차 부품 업체 C사도 매각을 진행 중이다. 연매출 규모는 약 15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이다. 애프터마켓(2차시장) 소모품이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